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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 진단 받은 직후, 자살 시도 위험 급증해
치매 진단을 받으면 심리적으로 문제가 될 수 있다. 특히 경도인지장애와 같은 치매의 전조 증상일 경우 치매에 대한 두려움이 더 클 수 있다. 실제로 경도인지장애 진단을 받은 환자가 치매 진단을 받은 환자보다 자살 시도 위험이 높았다. 미국 건강 정보 사이트 HealthDay는 이 연구 결과에 대해 자세히 설명했다.

알츠하이머 협회에 따르면 경도인지장애는 기억력과 사고력을 포함한 인지능력 감소를 수반한다. 경도인지장애를 가진 사람은 알츠하이머나 치매에 걸릴 위험이 증가한다. 하이닥 건강 Q&A에서 정신건강의학과 상담의사 김윤석 원장은 "인지기능 저하가 나타나면 보통 시간, 장소, 사람의 순서대로 장애가 일어나는 편"이라고 말했다. 시간 개념이 흔들리기 시작하면 인지기능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다.

절망하는 노인

연구 참가자들은 대부분 남성이었고, 치매의 전조 증상인 경도인지장애 진단을 받았다. 연구 결과, 자살 시도 위험이 경도인지장애 진단을 받은 환자는 73%, 치매 진단을 받은 환자는 44% 높았다. 연구팀은 이 연구 결과를 JAMA 정신의학 잡지에 보고했다.

노스웰헬스 신경외과 연구소 연구팀은 평균 74세의 14만8천 명의 샌프란시스코 재향군인국 환자에 대한 2011~2013년 데이터를 조사했다. 연구 참가자들은 대부분 남성이었고, 백인 남성 집단 중 6만3천 명 이상이 이미 치매 진단을 받았거나 받은 적이 있다. 약 2만1천 명은 경도인지장애 진단을 받았고, 약 6만3천 명 이상은 경도인지장애나 치매 진단을 받지 않아 대조군으로 활용됐다.

연구팀에 따르면 자살 시도 자체는 드물었지만, 비교적 최근에 진단을 받은 사람들에게 자살 시도가 흔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도인지장애 환자 138명(0.7%), 치매 환자 400명(0.6%)이 스스로 목숨을 끊으려 한 반면, 질환이 없는 사람은 253명(0.4%)에 불과했다. 대조적으로, 경도인지장애나 치매에 대한 진단을 받은 지 오래된 사람은 자살 시도 위험의 증가가 나타나지 않았다.

연구팀은 “여러 가지 이유로 진단 시기는 자살 시도 가능성을 높이는 데 중요한 요인”라며 “진단을 받으면 인지능력과 기능 저하를 예상하게 되며, 자율성을 잃는 것에 대한 두려움, 타인에게 짐이 될까 하는 걱정 등이 생길 수 있다”라고 말했다. 또한, “특히 타인에 대한 부담감은 자살의 위험 요소로 잘 알려져 있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초기 단계인 경도인지장애가 있는 사람은 치매에 걸린 사람보다 자살 시도를 계획하고 수행할 수 있는 능력이 더 뛰어나다.

연구팀은 “경도인지장애로 진단받아도, 치매로 발전하지 않는 경우가 있다”라며 “실제로 일부 경도인지장애 환자는 안정적인 상태를 유지하거나 정상적인 인지 상태로 회복할 수 있다”라고 강조했다.

샌프란시스코 재향군인국 바이어스 팀장은 “절망, 무가치함, 부담감 등의 감정 표현은 자살 시도의 잠재적 지표”라며 “다른 징후로는 뚜렷한 원인 없이 갑자기 기분이 좋아지거나 개인적인 물품을 나눠주는 것”이라고 말했다.

노스웰헬스 신경외과 연구소의 신경심리학자 할퍼른은 “자살은 많은 간병인들이 피하려 하는 주제지만, 환자와 자살에 대한 생각을 직접적으로 이야기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출처: 건강이 궁금할 땐, 하이닥 (www.hidoc.co.kr)


한편, 노인병내과 김광일 교수는 고혈압이 치매 발생 위험의 큰 부분을 차지한다고 말했다. 혈압 조절이 안되면 뇌출혈이 발생하는 환자가 많기 때문에 노년의 치매와 연관이 있을 수 있다. 따라서 중장년층의 적극적인 혈압 관리가 매우 중요하다. 정상에 가깝게 혈압을 많이 낮출수록 인지기능은 노년까지 잘 유지된다. 적정 체중을 유지하고, 금연 및 절주, 채소 섭취 등의 건강한 생활 습관을 유지해야 한다. 하지만 오히려 노년에 혈압을 너무 낮추면 치매가 생길 수 있어 70~80대의 과도한 혈압 조절은 위험할 수 있다.

도움말 = 하이닥 상담의사 김윤석 원장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김광일 교수 (노인병내과 전문의)

출처: 건강이 궁금할 땐, 하이닥 (www.hido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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